절벽 위에 지은 묘채-고암대협곡묘채高岩大峡谷苗寨

귀주성 검동남주 뇌산현雷山县 대당진大塘镇의 뇌공산속에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묘채가 있는데 그 이름은 고암대협곡묘채이다.

뇌산현에서 출발하면 고암묘채까지 대략 40여분 거리인데 한갈래의 험난하고 울퉁불퉁한 길밖에 없다. 묘채에 도착하기 전에 멀리서부터 볼 수 있는데 고암묘채의 세면은 모두 절벽이고 아래는 엄청 깊은 고암대협곡이 있기에 지세가 험준하다. 

당초에 왜 묘채를 이렇게 험난한 곳에 지었느냐는 물음에 마을의 양회계는 옛날에는 뇌공산 부근에 토비土匪들이 많았다고 한다. 토비들은 자주 마을에 들어와서 훔치고 약탈하였는데 이것을 막기 위하여 묘채를 방어하기 쉬운 산봉우리에 지었다고 한다.

전체 마을에는 대략 120호 인가가 있는데 모두 양杨씨이다. 마을은 엄청 조용하고 “활력”이 떨어졌는데 이곳도 다른 마을처럼 젊은이들이 멀리 나가 일하고 노인들과 아이들만 집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세가 험준하여 고암묘채의 논밭은 대부분이 대협곡 맞은편에 있는데 촌민들이 매번 논으로 가려면 걸어서 한두 시간 걸리고 만약 비료 등 무거운 물건을 가지면 더욱 힘들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고암마을의 선조들은 대협곡의 아래와 건너편에도 묘채를 지었는데 이러면 산봉우리 묘채의 집짓는 문제도 해결하고 가까운 곳에서 논밭 관리도 할 수 있었다.

물자와 식량 수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략 60년 전에 고암촌은 절벽을 타고 삭도索道를 만들었는데 지금까지도 엄청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고암묘채 아래 두 마을은 지세 문제로 하여 지금까지도 도로가 뚫리지 않았는데 정부에서 조사 연구 후 그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체 마을을 모두 이사하기로 하였다.

고암묘채는 아름다운 뇌공산국립자연 보호구내에 있기에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이것 또한 그들이 외계로 나가는 발걸음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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